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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수가 적용돼야"

중병협, 31개 요양병상 보유병원 경영난 지적

전국 31개 요양병상 보유병원에 대해 요양병원수가(현행수가의 80%)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하고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가 요양병상 확충사업을 전개하면서 "요양병상 보유 병원들의 경영난을 완화하고, 병상가동률을 제고한다"는 당초 취지에 위배될 뿐 만 아니라 "역설적으로 정부의 정책에 적극 참여한 병원들만 경영상의 애로를 겪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인화)는 24일 제3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책건의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중병협은 그 동안 복지부가 요양병상 보유 병원의 요양환자 진료 청구 분에 대해 급성기 심사지침을 적용하여 삭감된 손실부분과 관련 이의신청 등을 통해 재 청구할 수 있도록 현행 심사지침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중소병원의 오랜 숙원인 의료인력에 관한 안정적인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가칭 중소병원의료인력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방안도 심도 있게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중소병원협의회는 오는 9월4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지하 대강당에서 ‘병원의 간호서비스 확충을 위한 간호조무사 인력 활용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6-08-25, 9:14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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