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와 4년째 손잡고 K-푸드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풀무원이 이번에는 CIA와 함께 식물성 지향 식단 요리법, K-푸드의 맛, 한국의 건강한 식문화와 식습관을 알리기 위한 교육 다큐멘터리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한국의 대표 후원사로 나서 CIA와 제작하는 다큐멘터리는 미국 시장 내 셰프를 비롯해 셰프가 되고자 하는 CIA 학생들, 푸드 서비스 업체, 직원 식당을 운영하는 기업의 관계자들에게 K-푸드를 알리기 위한 교육 자료로 사용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CIA가 아시아 5개국을 직접 방문해 각국의 식물성 지향 식단 요리법과 음식의 맛, 식문화 등을 촬영하고 다큐멘터리로 제작하는 것이 목적이다. CIA는 풀무원이 후원하는 한국 편을 시작으로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다양한 식문화를 촬영해 미국에서 아시아의 식물성 지향 요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풀무원은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 CIA가 주최하는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Global Plant-Forward Culinary Summit)’에 4년 연속 참가해 풀무원의 지속가능한 식물성 지향 식품과 이를 활용한 글로벌 요리를 소비자에게 소개해 왔다. 올해는 최고 등급인 ‘그랜드 플래티넘’ 후원사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글로벌 식물성 지향 식품 써밋’은 지속가능 요리 연구 회의체로 식물성 지향 식품에 관한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이와 같은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풀무원은 CIA와 협력해 K-푸드를 더욱더 널리 알리기 위해 다큐멘터리 제작에까지 참여하게 됐다. 이에 앞서 2021년부터 풀무원USA는 CIA와 공동으로 풀무원 제품을 활용한 샌드위치, 크럼블 타코 등 식물성 지향 요리 레시피 영상을 제작해 식물성 지향 식품 요리법을 미국 내에 전파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큐멘터리로 범위를 확장해 아시아의 식물성 지향 식품 요리법 소개를 기반으로 국가별 다양한 식문화와 각국을 대표하는 셰프의 인터뷰까지 담아낼 계획이다.
한국에서 다큐멘터리 제작을 총괄한 CIA 존 바클리 디지털미디어 감독은 “한국인의 소울푸드부터 식물성 지향 요리, 전통 한식, 유명 셰프의 요리 등 다양한 자료를 적극 활용해 K-푸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한국의 식물성 지향 식단을 어떻게 맛있고 건강하게 조리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매우 특별한 기회였으며, 풀무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풀무원 미국 법인 풀무원USA는 2021년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미국 시장에 론칭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사업을 본격화했다. 2021년 11월부터 식물성 대체육 스테이크를 미국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 와바그릴(WaBa Grill)에 입점하고 미국 최대 학교 급식 서비스인 매사추세츠대 다이닝(UMass Dining)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매사추세츠대 애머스트 캠퍼스에 식물성 대체육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올해 2분기부터 식물성 대체육을 비롯한 식물성 지향 식품을 알버슨스(Albertsons), 본스(Vons), 파빌리온(Pavillions) 등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입점하는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미국 식물성 식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6-2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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