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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식단, 유방암 예방 효과
모든 유형 유방암 발병위험 평균 14% 감소

폐경 후 건강한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여성이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상당히 낮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최근 20년 동안 65,000명 이상의 여성을 추적한 결과, 주로 식물성 식품을 섭취한 건강한 여성이 모든 유형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평균 1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붉은 고기와 가금류가 방정식에 포함되더라도 상당한 양의 전곡, 과일, 야채, 견과류, 콩류, 식물성 기름, 차 또는 커피를 식단에 포함하는 여성에게서만 유방암 위험이 감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주로 식물성 식단이 상대적으로 건강에 해로운 것으로 간주되었던 고령 여성의 경우에는 설탕이 많은 과일 주스, 정제 곡물, 감자, 설탕이 첨가된 음료 및 디저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보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여성은 실제 유방암 위험이 약 20% 증가했다.

연구 수석 저자인 Sanam Shah 박사(프랑스 파리-사클레이대학 역학 전문)는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의 섭취를 늘리고, 덜 건강한 식물성 식품의 소비를 줄이는 것이 모든 유형의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기를 완전히 섭취하지 않는 여성들에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그 여성들 중 어느 누구도 채식주의자가 아니었다. 주식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면서 약간의 육류와 가금류를 포함한 식단을 꾸미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연구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건강에 좋은 식물성 식품이 유방암 위험에 다른 영향을 미치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프랑스 여성 참가자(평균 연령 53세)는 1993년과 2005년에 영양 설문지를 작성했다. 여성들은 대부분 동물성 식단이나 식물성 식단을 따르는 것으로 분류되었다. 약 21년의 평균 추적 기간 동안, 약 4,000명의 여성들이 유방암에 걸렸다.

그 결과 연구팀은 가장 건강한 식물성 음식을 먹는 경향이 있는 사람들이 유방암 위험이 현저히 낮다는 것을 발견했다. 상대적으로 가장 건강에 좋지 않은 식물성 식단을 섭취한 사람들은 위험이 상당히 증가했다.

Shah 박사는 그 이유에 대해 “건강한 식물성 식단의 높은 섬유질 함량이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를 통해 암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이론화했다.

Shah 박사는 그러나 "건강한 식물성 식단과 유방암 위험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인과적 메커니즘이 아직 완전히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 결과가 젊은 여성들에게 적용될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그것은 유방암의 발달과 관련하여 폐경 전과 폐경 후 유방암 사이에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미국 영양학회 연례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2-06-24, 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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