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경)이 동작, 관악지역의 민심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13일 '관악구 건강한마당' 행사에 지역 대표 의료기관 자격으로 참여하여 유방암 무료검진을 실시하였으며, 내달 10일에는 “동작구 건강의 달” 행사에 외과, 피부과 등 4개의 진료과가 참여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이러한 노력의 중심에 장세경 병원장이 직접 나서 진두지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장세경 병원장은 지난 21일 동작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내 CEO들을 대상으로 직접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현재 업그레이드 중인 병원 홈페이지의 개발상황을 직접 챙기는 등 ‘야전사령관’을 자처하며 앞장서서 몸으로 뛰고 있다.
홍보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동작, 관악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 하고자 병원장 이하 모든 교직원이 일심동체로 뭉쳐 노력하고 있으며, 조만간 병상 증축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보여 이러한 노력에 더욱 힘이 실릴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흑석동 중앙대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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