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간판 탈출증의 통증과 불편함은 삶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건강 전문 미디어 HealthDay News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어 추간판 탈출증이 무엇인지, 원인, 증상, 진단 및 치료를 포함하여 알아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또한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 자가 관리, 수술 및 생활 방식 옵션에 대해 알아본다.
▲허리디스크란?
Cleveland Clinic은 추간판 탈출증을 척추 부상으로 설명한다. 척수는 척추라고 하는 뼈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척추 사이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가 있다. 이를 통해 구부리고 이동하기가 더 쉬워진다. 이러한 디스크가 찢어지거나 새는 경우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부상은 일반적으로 허리 또는 목 부위에서 발생한다. 탈출된 디스크는 미끄러진 디스크, 파열된 디스크 또는 돌출된 디스크로 구분된다.
▲허리디스크 원인과 위험인자
디스크 탈출증은 종종 노화로 인해 발생한다. 디스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연성이 떨어진다. Mayo Clinic은 허리 디스크의 위험 요소로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무게: 과도한 무게는 등에 부담을 준다. •직업: 반복적으로 들기, 당기기, 밀기, 구부리기가 필요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하는 사람들은 추간판 탈출증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다. •유전학. •흡연: 흡연은 디스크에 대한 산소 공급을 감소시키고 디스크가 더 빨리 분해될 수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잦은 운전: 장시간 앉아 있으면 척추에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 •앉아있는 생활 방식.
▲허리 디스크 증상
Penn Medicine은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몸의 한쪽에서 발생하는 통증 •다리, 엉덩이 또는 엉덩이의 한 부분에 날카로운 통증 •다리 일부, 종아리 뒤 또는 발바닥의 저림 •한쪽 다리의 쇠약 •목을 움직일 때 통증 •견갑골 근처 또는 위의 깊은 통증 •팔을 따라 움직이는 통증. 앉거나 서 있을 때, 밤에 재채기, 기침, 웃을 때, 몇 미터 이상 걷거나 뒤로 구부릴 때 악화될 수 있다.
▲허리 디스크 진단
전문가들은 통증, 근육 반사, 감각 및 근력을 검사하고, 다음과 같은 테스트를 통해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기 공명 영상(MRI): 허리 디스크에 대한 가장 일반적이고 정확한 검사 방법이다. •X-레이: 의사가 다른 원인을 배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컴퓨터 단층촬영(CT): 척추의 뼈를 정확하게 보는데 용이하다. •척수 조영술: 척수에 주입된 염료는 탈장된 디스크를 찾는데 도움이 된다. •근전도(EMG): 신경 기능을 평가하는데 사용된다.
▲허리 디스크 치료
전문가들은 "수술보다 비수술적 치료를 선호 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최소 침습적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비수술적 치료 옵션으로는 •물리 치료: 온찜질 및 냉찜질도 포함될 수 있다. •온냉 요법: 냉찜질은 염증과 통증을 줄이고 온찜질은 혈액 순환과 치유를 촉진한다. •대체 요법: 침술과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선택적 신경근 차단: 척수 신경과 뇌 사이의 통증 신호를 방해하는 최소 침습 스테로이드 마취 주사이다.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사: 척추의 경막외 공간에 약물을 주입한다.
Mayo Clinic은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몇 가지 약물요법을 다음과 같이 나열했다.
•비처방 진통제: 경증에서 중등도의 통증에는 아세트아미노펜(Tylenol), 이부프로펜(Advil, Motrin) 또는 나프록센 나트륨(Aleve). •신경병성 약물: 뇌에 대한 신경 임펄스에 영향을 주어 통증을 감소시키며, 여기에는 가바펜틴(Gralise, Horizant, Neurontin), 프레가발린(Lyrica), 둘록세틴(Cymbalta, Drizalma Sprinkle), 벤라팍신(Effexor XR)이 포함된다. •근육 이완제: 경련을 줄이기 위해 사용된다. •오피오이드: 중독이나 부작용의 위험 때문에 다른 약물이 효과가 없을 경우 고려할 수 있다.
허리 디스크 수술 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유형이 있다.
•Microdiscectomy: 통증을 유발하는 디스크 부분을 제거하기 위한 최소 침습 절차이다. 디스크는 히알루론산으로 다시 팽창시키고 콜라겐으로 밀봉하여 복구할 수 있다.
•요추 추궁 절제술: 척수 또는 신경근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기 위해 척추 뼈(추궁판)의 일부를 제거하는 최소 침습 또는 개복 수술이다.
•척추 융합: 외과 의사는 척추에서 두 개 이상의 뼈를 융합한다. 이동성을 제한할 수 있지만 척추의 고통스러운 움직임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다.
•인공 디스크 교체 또는 인공 경추 디스크 교체: 영향을 받은 디스크를 금속 또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디스크로 교체한다.
•내시경적 foraminoplasty: foramen(척수 신경이 팔이나 다리로 나가는 속이 빈 뼈 터널) 내부의 신경을 풀어 통증을 완화한다.
▲허리 디스크와 함께 생활
증상이 있으면 신속하게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조언을 구해야 한다. 조기 치료는 더 많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American Academy of Family Physicians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 4주 안에 증상이 개선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허리 디스크 자가 관리
탈장 디스크에 대한 자가 관리에는 몇 가지 생활 방식 변화가 포함된다. 즉 •건강한 체중 유지하기 •장시간 앉거나 서 있는 것을 피하는 것. •부담이 되는 무거운 물건을 들지 않아야 한다. •신발은 되도록 하이힐 대신 플랫슈즈를 신는 것이 좋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07-05,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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