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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당뇨병 사망위험 증가
“여성과 초기 대장암 환자에서 더 두드러져”

당뇨병과 대장암이 함께 있으면 특히 당뇨병 합병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조기 사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립대만대학교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및 사망 기록에 대한 대만 암 등록 데이터베이스에서 59,000명 이상의 데이터를 조사했다.

환자들은 1기에서 3기 사이의 대장암을 앓고 있었으며, 종양을 제거하기 위해 잠재적으로 완치 가능한 수술을 받았다. 연구 기간 동안 이들 환자 중 9,400명 이상이 암 재발을 겪었고 21,000명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Cancer 저널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수석 연구원 국립대만대학교 Kuo‐Liong Chien 박사는 저널 보도 자료에서 “대장암 환자의 당뇨병 유병률이 더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번 연구에서는 여러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정된 의료가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잠재적으로 특히 여성과 초기 암 환자의 장기적인 대장암 종양학적 결과를 개선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당뇨병이 없는 개인과 비교하여, 합병증이 없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모든 원인 및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소한 또는 미미하게 더 높았다. 그러나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경우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85% 더 높았고, 암으로 인한 사망 확률은 41% 더 높았다.”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연관성이 여성과 초기 대장암 환자에서 더 두드러졌다. 그 이유는 높은 인슐린과 혈당 수치에 의해 촉발되는 다양한 경로와 반응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또한 제2형 당뇨병의 특징인 염증 상태의 상승도 포함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Chien 박사는당뇨병이 있으면 시력 장애, 신경 손상, 신장 기능 장애 및 심장병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상현기자 gurumx@naver.com>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3-11-06, 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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