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정 인화)가 21일 오전 병원협회가 입주해 있는 마포 현대빌딩 6층에 사무실을 마련,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정책연구단체로써의 위상을 제고하는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사무실 개소를 계기로 중소병원협의회는 각종 회무 처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경영 위기에 직면한 중소병원과 관련된 정책개발 및 경영개선방안 등 다각적인 연구 활동을 대폭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날 정 인화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직은 작은 출발이지만 사무실을 마련한 것은 중소병원 발전의 전환점이 되는 의미가 있다"며 "중소병원 권익을 보호하는 단체이자 권리를 찾는 정책을 개발하는 정책단체로 발돋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무실 현판식에는 병협 김 철수 회장, 유 태전 전 회장, 김 부성 부회장, 허 춘웅 서울시병원회장, 백 성길 경기도병원회장, 안 병문 인천시병원회장, 박 상근 총무위원장, 유 희탁 감사, 중소병원협의회 이 규항 자문위원, 권 영욱 부회장, 정 영호 총무이사, 정 영진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중소병원협의회는 지난해 중소병원 활성화 대책위원회와 올해 정 인화 회장 취임이후 이를 정책위원회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면서‘성과연동 총액연봉제’‘노인요양시설 전환사업’‘원가반영진료수익 분석도구 개발’‘간호조무사인력 활용방안 모색’등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정책단체로써의 위상을 제고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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