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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 ‘메이킨큐’ 자진회수 촉구
건강소비자연대, ‘안전성 논란’ 제기 지적
사단법인 건강소비자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안전성 논란’이 불거진 명인제약 변비약 ‘메이킨큐’에 대해 자진 회수할 것을 촉구했다.

건강소비자연대는 건강한 보건의료 소비자를 창출하고 소비자로 하여금 올바른 보건의료 소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한, 전문가와 시민이 어우러진 단체이다.

최근 명인제약은 변비치료 일반의약품인 기존 메이킨큐의 4개 주성분 중 카산트라놀 성분을 센노시드(센노사이드) 성분으로 변경한 신제품 메이킨에프를 발매했다.

기존 제품과 신제품의 적응증은 ▲변비 ▲변비에 따른 다음 증상의 완화 즉, 식욕부진(식욕감퇴), 복부팽만, 장내이상발효, 치질 등 2종으로 동일하다.

그러나 일부 보도에 따르면 회사 측에서 카산트라놀 성분을 센노시드로 교체한 배경이 최근 1년 사이 국내에서 카산트라놀 성분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논란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이에 건강소비자연대는 “카산트라놀은 대장 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오랫동안 변비를 다스리는데 활용됐으나, 여러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 근거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이러한 이유로 미국 FDA가 지난 2002년 카산트라놀의 안전성 자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일반의약품의 변비약 성분에서 카산트라놀을 제외했다.”면서 “자체 문헌 조사에 따르면 유럽 식품의약품안정청(EFSA)도 유전독성 등의 가능성을 경고하고 장기복용을 금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들 보도에 따르면 대사과정에서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억제해 유해 활성산소 생성을 유도하고 간세포 사멸을 유발하는 등 간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건강소비자연대는 그런 점에 비춰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하여 그동안 많은 제약회사들이 관행상 취해온 ‘자진회수’라는 언급조차 명인제약의 경우 전혀 없다는 점에 우려를 표명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대한약사회는 이 같은 사실에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문제 제기를 함께 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건강소비자연대 품질평가단내 의약품전문가 3인의 문헌 조사에 의하면, 카산트라놀은 ‘카스카라사그라다’의 주요활성 성분으로 ‘anthraquinone’의 유도체이며 ▴습관성 의존 및 장 기능 변화 ▴전해질 불균형 및 기타 부작용 ▴잠재적 발암성과 유전독성 가능성 즉,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 식품의약품안전청(EFSA)의 경고 등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5-08-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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