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는 지난 5일(월) 오전 9시 대전캠퍼스 명곡홀에서 김조우 의무부총장 취임식을 가졌다.
건양대는 지난해 대전캠퍼스인 의과학관을 완공한 이후 의학과,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등 의료보건계열 학과를 대전으로 이전해 왔으며 동시에 건양대병원을 메디컬컴플렉스(MEDICAL COMPLEX )개념의 의료원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이에 의무부총장제도를 새로이 신설해 교육, 연구, 진료가 종합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고 대전캠퍼스와 논산캠퍼스의 균형적인 발전은 물론 명문대학병원으로 도약할 수 있는 책임 경영체제를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종우 의무부총장은 “건양대병원은 의료표준화를 통한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창조적 경영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메디컬센터를 만들어 나가고 고객중심의 진료, 창의적인 연구, 최고 수준의 인력육성, 그리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등 고객에게 기쁨주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의과학대학장에는 하영일(신경외과) 교수를, 보건복지대학원장에는 신언항 전 보건복지부 차관을 영입해 의료분야의 특성화를 이루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종우 의무부총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였으며 서울대병원 안과 교수, 서울 김안과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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