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김성주)은 지난 7일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구청(구청장 김형수)과 ‘자원봉사 파트너쉽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사회복지 및 보건 증진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증진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재난관리 및 재해구호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김안과병원은 병원 이미지와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개발하여 실시하는 한편 영등포구 내에서 연간 1회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성금(품) 등을 후원하는 방법 등으로 지역사회 복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구청은 병원 측에 효과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자료제공, 자원봉사자 보호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형수 영등포구청장은 기업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김안과병원에 감사를 표하고, 특화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해 영등포구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주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병원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봉사정신이 없이는 일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며 “봉사는 받는 사람보다 하는 사람이 기분이 좋아지는 활동이기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3-08,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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