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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담관암 표적치료 심포지엄 개최
NGS 검사 기반 FGFR2 표적치료 최신 지견 공유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은 9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KSMO 2026)에서 담관암 정밀의료와 표적치료를 주제로 ‘페마자이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담관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초기 NGS 검사에서 표적치료까지>를 주제로 진행됐다. FGFR2(Fibroblast Growth Factor Receptor 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담관암 환자를 위한 최초의 표적치료제 ‘페마자이레정(성분명: 페미가티닙)’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진료 경험이 공유됐다.

좌장은 분당서울대병원 김진원 교수, 연자는 서울대병원 윤지선 교수가 맡았다. 윤 교수는 “진단 초기 단계에서 NGS 검사를 통해 치료 가능한 바이오마커를 확인하는 것이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 기회를 제공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담관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예후가 불량한 암종으로, 5년 생존율이 20% 미만에 불과하다. 과거에는 항암화학요법이 주된 치료였으나 최근 바이오마커 기반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가 등장하며 치료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페마자이레는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국소진행성·전이성 담관암 환자를 대상으로 허가된 표적 항암제다. 허가 근거가 된 FIGHT-202 임상연구에서 객관적 반응률(ORR) 37.0%, 질병조절률(DCR) 82.4%를 기록했으며, 무진행생존기간(mPFS) 7.0개월, 전체생존기간(mOS) 17.5개월을 보여 FGFR2 기반 정밀의료의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 보고와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흔한 이상반응은 고인산혈증, 탈모, 설사 등이었다.

한독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담관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 전략과 정밀의료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국내 의료진과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9-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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