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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법원, '플라빅스' 미국 특허 유효 판결

사노피-아벤티스와 BMS는 지난 19일에 미국 뉴욕 남부 지방 법원이 ‘플라빅스’의 유효 성분인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 관련 미국 특허의 유효성과 법적 집행력을 지지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사노피-아벤티스와 BMS는 2011년 11월까지 미국 내 ‘플라빅스’의 특허권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법원은 아포텍스(Apotex)사의 황산수소 클로피도그렐 제네릭 제품이 사노피-아벤티스의 특허를 침해한다고 판결했으며, 아포텍스사에게 ‘플라빅스’의 특허 만료 시점까지 미국에서 상기 제네릭 제품의 판매를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플라빅스'는 뇌졸증(뇌졸중), 심근경색, 말초동맥질환 환자와 급성관동맥증후군 환자에서의 죽상동맥경화성 증상의 개선을 적응증으로 승인되었다.

혈소판응집억제제인 '플라빅스' 는 전문 의약품으로서 혈액 내 혈소판이 서로 엉겨 붙어 혈전이 형성되는 것을 억제한다. 1997 년 11 월 17일 미국 FDA에 의해 최초 승인 받은 이래 세계적으로 수 백만 명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사용되어 왔으며, 한국에서는 1999년에 시판되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06-21, 0:55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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