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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수가 11.6% 인상' 요구
건보공단 '수용 불가'…15일 3차협상 개최
대한병원협회가 내년도 건강보험수가를 11.6% 인상해줄 것을 건강보험공단에 제시했으나 공단 측은 병상 및 급여비 증가 등을 근거로 건강보험재정 효율화를 위한 총액 억제를 주장하며 수용 불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오후 3시 건보공단 회의실에서 열린 공단·병협 간 2차 유형별 수가협과 관련 공단 관계자는 "병협 측의 11.6% 제시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며 "오는 18일 재정운영소위원회의 최종 결정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외부로 수치를 공개치 않기로 돼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병협의 인상 요구는 공단·의협 간의 격차와 맞먹는 수준으로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병협은 "물가인상률과 인건비 상승 및 그 동안의 적자폭 등을 감안해 11.6% 이상은 수가가 인상돼야 한다"며 "보장성 강화 등으로 증가한 급여비를 병원계에 일방적으로 책임 전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보인바 있다.
공단과 병협간 3차 협상은 오는 15일 오전 8시에 열린다. <최 훈희기자>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0-11, 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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