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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한양대 류마마티스 센타 설립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한양대학교 협정 체결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는 10월 30일 오후 4시 한양대학교 이사장실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와 해외 의료사업의 일환으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 센타’ 를 베트남 호치민시에 설립하여운영하기로 업무협정서를 체결했다.

설립 배경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세계속의 초일류 류마티즘 전문병원 지향을 위함 인데 ‘세계속의 류마티스병원’을 위해 해외진출을 모색 중 초기 진출지로 베트남(특히 호치민시)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베트남이 총인구 8천만명중 10%에 해당하는 800만명의 많은 류마티스 질환 환자가 존재하고 호치민시는 류마티스 관련 전문의료인력은 매우 미미하며, 급속한 경제성장과 비교적 한국에 대해 우호적인 분위기 때문이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한국인이 주인인 다국적 기업으로 아세안 지역에 다양하게 진출해 있다. 특히 베트남 지역은 호치민시에 유나이티드제약의 현지 공장이 설립되어 단순 수출이 아닌 현지 생산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베트남 국민에게 매우 인지도가 높은 기업이다.

이러한 기반하에 대학의 기본 목표라 할 수 있는 연구, 교육 및 봉사를 추구하기 위해 한양대와 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의료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이번 업무 협약 내용은 한양대학교는 베트남 및 아세안 지역을 대상으로 류마티스 관련 분야의 의료교육, 유치 환자 진료, 의료봉사 등을 담당하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제반업무 담당이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1-01, 1:4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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