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세계적인 여성질환 전문 대학병원’으로 도약을 위해 동대문병원을 특성화 센터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그리고 목동병원은 여성질환전문병원으로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을 특화시키기로 했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13일 발족한 장기발전위원회 첫 회의에서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발전을 위해 이대목동병원을 세계적인 여성질환 전문 대학병원으로 육성하기로 확정하고, 15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지난 8월부터 경영 컨설팅을 받는 등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을 진행해온 이화의료원은 그동안 경영난에 시달려온 이대동대문병원의 경영 최적화를 위해 강점이 있는 분야를 특성화해 육성하고, 일부 인력을 이대목동병원으로 전환 배치함으로써 이대목동병원을 세계적인 여성질환 전문 대학 병원으로 육성하고, 고객만족 경영을 대폭 강화해 고객 우선의 새로운 병원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화의료원은 이를 위해 이화의료원 장기발전위원회 산하에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 발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양쪽 병원의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발표 내용에 따르면 이대동대문병원은 강점이 있는 분야의 특성화 등 경영의 효율성을 추구하는 동시에 외래 진료와 입원 기능을 유지하고 장례식장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진료 성과가 우수하며 전국적인 명성이 있는 이대동대문병원 한국인공관절센터를 특화해 지속 육성해나갈 예정이며,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여성질환 전문 대학병원으로 육성할 이대목동병원과 연계해 ‘여성전문 건강증진센터’로 특성화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여성질환 분야에서 상대적인 경쟁우위를 지켜온 이대목동병원은 국내 유일 여자대학병원 브랜드를 활용하여 여성질환 중에서도 유방암, 자궁암 등 여성암을 특화 분야로 선정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여성암 전문 의료진의 확보, 여성전문 건강증진센터의 운영, 외국 여성전문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등을 통해 의료의 질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암 환자들에게 초기 검진에서 수술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만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대목동병원은 고객 만족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내년 초부터 국내 에서 처음으로 야간 진료 및 주말(토요일, 일요일) 진료를 전격적으로 실시하여 365일 외래 진료, 수술, 검사 등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 우선의 새로운 병원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1-15, 23:30
- Copyrights ⓒ 성인병 뉴스 & cdpnew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