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대의원회가 장 동익 전 회장이 횡령 등의 혐의가 1심 법원에서 인정됨에 따라 횡령 액 환수를 집행부에 요구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주 의협 사석홀에서 운영위원회를 열고 정치자금법 등으로 기소된 장 동익 전 회장에게 지난 16일 실형이 선고됨에 따라 의협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 집행부가 횡령액 환수 등 후속조치를 취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의협 대위원회는 이날 의협 감사겸직에 관해서도 논의, "감사 겸직을 해소하는 것이 옳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이를 감사단에 통보하기로 했다.
대의원회는 또 내년 4월 20일로 정해진 의협 정기총회 날짜는 확실한 감사준비와 대의원들에게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주기 위해 일주일 늦춰 4월 27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상근·반상근 등 임원들의 근무형태 논란과 관련, 현재 구성돼 있는 정관개정특별위원회에서 개정 논의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