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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DB 오픈

보건연구원,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 기여"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신·변종 바이러스의 조기탐지를 위한 ‘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를 개발하고 17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DB는 기존 DB들이 제공하는 유전자 정보이외에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과 유전자 분석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B로 관련연구에 기여할 것으로 질병관리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바이러스 유전자 DB’는 유전자 정보제공에 치중된 미국, 유럽 및 일본 등에서 운영되고 있는 DB와 달리 역학정보 및 문헌정보 검색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DB이며, 개발시 연구자들 입장을 고려함으로써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쉽게 DB 이용이 가능하다.

‘신변종 바이러스 조기탐지 유전자 DB’국내 연구진에 의해 생산된 병원체 유전정보를 바이러스 유전자 DB에서 수집함으로써 국가 병원체 유전정보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병원체 유전정보는 미국(GenBank). 유럽(EMBL) 또는 일본(DDBJ)의 DB에 등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14일 관련 연구분야의 연구자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개최해 관련 연구진에게 DB를 시연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7-12-17, 9:33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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