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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 의료기기 태스크포스팀 신설

GMP 수준에 맞는 지도 점검 추진

서울지방식약청은 의료기기 분야의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안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월부터 의료기기 태스크포스팀(TFT)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지방식약청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제조·수입·수리업소의 52%인 2,260개 업소를 관할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 7,000여건 이상의 의료기기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다.

의료기기의 전기·기계적 안전관리 특성을 고려해 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의료기술 전문인력 6명을 태스크포스팀으로 구성하는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

배병준 서울청장은 "의료기기 전문가 중심으로 별도의 팀을 신설·운영하는 만큼 처벌보다는 업소의 부족한 부분에 대한 상담, 안내 등에 집중해 건전한 의료기기 유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의료기기분야별 컨설턴트제를 운영하여 고객 서비스 및 기술 지원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지방식약청 의료기기 태스크포스팀은 관할 유통 의료기기의 안전성 확보 및 국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하여 GMP 수준에 맞는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2-13, 9:31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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