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과 우리나라의 장례문화가 너무 다른데 앞으로는 결혼웨딩처럼 새로운 서비스 상품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건양대 예식산업학과가 장례서비스와 관련된 신상품을 선보이면서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5일(금) 오후2시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학과 교수 및 학생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례서비스 신상품 전시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나라의 여러 가족의례 행사중 대표적인 장례와 관련해 보다 실용적이면서 시대적 요구에 맞는 장례문화 컨텐츠를 선보였다.
먼저 영결식에서는 가족, 친지, 조문객들이 모인 가운데 간단한 묵념과 추도사 낭독에 이어 고인이 생전에 살아온 사진을 바탕으로 제작된 'My Way'라는 동영상을 선보였다.
빈소 주변에는 고인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즐겨 사용했던 유품들을 전시해 장례식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고인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소중했던 고인과의 인연을 기억할 수 있는 추모관을 마련했다.
또 수많은 조화로 인해 빈소주변이 번잡했던 것을 조화 대신 리본만 달 수 있는 별도공간을 마련해 겉치레를 줄이는 새로운 방법도 제시했다.
예식산업학과 김인옥 교수는 “요즘 결혼예식 이벤트를 흔하게 접하게 되는데 앞으로는 다양한 장례문화서비스를 담당할 장례예식 전문가의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합리적인 예식의 절차와 방법을 개발해 우리의 전통 의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고인의 사진과 유품>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2-18,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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