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월 22일(금)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2008년도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전국의 각급 학교를 통해 추천받은 고등학생 183명, 전문대생 154명, 대학생 215명, 대학원생 6명, 연변대생 30명 총 588명을 아산장학생으로 선정하고 장학금 총 24억 원이 전달됐다.
특히 금년도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가 출신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99명을 신규 선발함으로써 장학사업을 확대 시행했다.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이후 꾸준히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금년도에 선발된 인원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1만 8천 4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총 2백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아산재단은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 앞서 오전 11시, 아산교육연구관에서 2007년도 결산안 심의를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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