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TARGET 연구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40개국, 733개의 연구 센터가 참여해 56개월간 시행된 대규모 임상연구로 총 25,620명의 심부전이 없는 혈관질환(관상동맥, 뇌동맥, 말초동맥질환)환자나 합병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 라미프릴 10mg군, 텔미사탄 80mg군, 라미프릴과 텔미사탄 병용군으로 나누어 최종 성과(outcome)를 비교한 시험이다.
이 시험에서 ▲텔미사탄은 심혈관계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데 라미프릴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 ▲두 약제를 병용하면 라미프릴을 단독 사용하는 것에 비해 심혈관 질환,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데에 추가적인 이익이 없고 오히려 이상반응이 증가한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지난 3월 30일 미국 심장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발표되었다
한독약품 마케팅실 한 선주 실장은 "이번 연구에서 텔미사탄의 심혈관 보호효과에 대한 비열등성(Non Inferiority)을 증명하기 위한 기준으로 라미프릴을 삼았다는 것은 트리테이스 마케팅 담당으로서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받아 들여 진다"면서 "그 동안 트리테이스(성분명: 라미프릴)는 수많은 임상연구를 통해 심혈관 보호효과를 입증해 왔고, ONTARGET 연구에서 비교 Standard로 라미프릴을 사용했다는 것은 라미프릴이 심혈관 보호기능을 가진 혈압강하제로서 입지를 굳혔을 뿐만 아니라, 라미프릴을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의 Gold Standard로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이번 결과는 텔미사탄의 단독 치료군이 라미프릴 단독 치료군에 비해 열등하지 않다는 비열등성을 복합 결과 위주로 발표하였는데, 개별 결과 부분에서 유의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심근경색, 새로운 당뇨병의 발생 등 몇몇 결과는 라미프릴이 보다 효과적인 경향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 실장은 " ONTARGET 연구도 트리테이스의 우수함을 잘 보여주는 대규모 임상연구이므로 트리테이스의 Evidence Based 마케팅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연구자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8-05-01, 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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