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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망률 감소 공동연구 진행

국림암센터 WHO 국제암연구소와 협약체결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26일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함께 전 세계적 차원에서 암 사망 및 발생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전개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프랑스 리옹 국제암연구소에서 26일 오전 9시 30분 국제암연구소 피터 보일 소장과 각서를 교환하고 향후 공동으로 추진할 협력사안에 대해 협의했다.

국립암센터와 국제암연구소는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활발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는데 그 동안 전 세계 암 발생 통계 집을 발간하고 암 분자역학 등 암 관리 분야에서의 교육훈련과정을 공동 운영하는 한편, 암발생 위험요인에 대한 공동 연구를 수행 중에 있다.

지난 2007년 9월에는 국제암연구소와 공동으로국립암센터에서 분자종양역학 국제교육훈련 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국제암연구소는 WHO 산하의 암전문 연구소로 1965년 세계보건총회에서 드골 프랑스 대통령의 주창으로 설립되었으며 프랑스 리옹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 19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으며, 유럽을 중심으로 전 세계 20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립암센터 신해림 박사가 암역학통계연구부의 자료통계분석그룹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 의대 방영주 교수가 각 회원국의 대표로 구성된 학술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암 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연구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8-08-26, 10:12

기사제공 [성인병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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