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체성분분석기, 혈압 자동 측정기 등 2종류의 자가 건강측정기기를 마포지사 등 일부 지사 민원실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가입자들이 지사를 방문하였을 때 방문민원인 스스로가 간단한 건강측정을 할 수 있도록 자가 건강측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건강캠페인 및 건강캠프 운영 시 활용할 목적으로 체성분분석기의 경우 6개 지역본부별로 1개 지사에, 자동혈압 측정기는 15개 지사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이용량 등을 평가한 후 점차적으로 확대 설치하여 가입자의 건강생활 도모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7.26∼8.15까지 동해안 낙산 해수욕장, 서해안 연포해수욕장, 남해안 명사해수욕장에서 열린 여름 해변 건강캠프에서 체성분분석기를 설치, 비만도 측정 후 비만상담을 실시하여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바 있다.
문의]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신동주, 02-3270-9368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04-08-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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