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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노화연구원' 설립 필요하다”
황 은성 교수, 사회비용 17조원 절감 효과
▲ 사진은 특정사실과 관련없음

'국립노화연구원'을 설립해 국가 차원에서 노령화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황 은성 서울시립대 교수는 17일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유 재중 의원(한나라당)이 주최한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노인의료 비용을 절감하고 노화연구의 수행 및 관리·평가 등을 위해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날 황 교수는 "현재 국내 노화연구는 그 중요성에 비해 지원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노화 연구의 대부분이 산발적으로 발표되고 있어 국가차원에서의 체계적으로 관리가 시급하지만 이를 관장할 기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황 교수는 노인의 문제를 이해하고 노인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적 지원뿐 아니라 직접 수행해야한다며 연구자들이 모여 종합적이고 융합적인 연구를 위한 노화연구소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이러한 연구원 설립에 따라 건강수명 5년 증가를 달성할 시, 17조원의 사회적 비용절감, 고령인구부양비 개선, 노화연구를 통한 노인대상의 보건기술응용분야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의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공청회를 주최한 유재중 의원은 지난해 12월31일 국립노화연구원 설립을 골자로 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09-02-18, 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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