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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알코리아가 지난 21일, 서울 삼성동에 있는 로레알코리아 사옥에서 ‘로레알 프렌즈(L’Oréal Friends)’ 2기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진행했다.
‘로레알 프렌즈’는 30세 미만 청년을 지원하는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었다. 로레알코리아는 30명의 국내 뷰티·미용 분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모집해, 뷰티 관련 교육 및 멘토링을 비롯해, 소셜 미디어 챌린지와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경험과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로레알 프렌즈 2기는 지난 10월 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로레알 프로페셔널 파리 헤어 컬러 교육, 입생로랑 뷰티 메이크업 교육, 이철헤어커커 헤어 디자이너 기초교육 등을 수료하며 뷰티 전문가를 향한 기초를 다졌다.
이어 11월 25일에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나의 인생 한 컷' 프로그램에 참여, 그간 연마한 역량을 바탕으로 송파복지센터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프로필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및 헤어스타일링을 시연했다.
수료식 당일에는 지난 3개월간의 로레알 프렌즈 활동을 조망하는 스케치 영상 상영을 비롯, 2기 참가자들의 소셜미디어 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영상 상영 및 팀별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로레알 프렌즈 2기로 활동한 박주은 학생은 “뷰티 업계의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갖고 있는 학생으로서 로레알 프렌즈는 전문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음과 동시에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시간”이라며, “특히 어르신들께 직접 메이크업과 헤어스타일링을 시연해 드렸던 재능기부 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로레알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지혜 로레알코리아 그룹홍보실 부문장은 “작년에 처음으로 시작한 로레알 프렌즈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와 미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과감한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전문적인 교육과 재능기부 활동, 팀 챌린지 등을 통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움에 대해 새롭게 고민해 볼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로레알코리아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레알 그룹의 ‘청년을 위한 로레알(L’Oréal for Youth)’은 30세 미만 청년을 위한 취업 기회와 고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로레알 그룹은 30세 미만 청년을 위한 일자리 기회를 확대하여 매년 2만5천개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약 10만명 이상의 청년들에게 커리어 개발을 위한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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