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의 바이오기업 차바이오&디오스텍이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사업을 위해 설립한 ‘서울 CRO’가 22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차병원그룹 차광렬 회장, 차바이오&디오스텍 문병우대표, 메디헬프라인 박옥남대표, 도쿄 CRO 니시야마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식행사 및 향후 회사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시간을 가졌다.
서울CRO는 차바이오&디오스텍과 일본의 임상시험 기업 도쿄 CRO, 의약품 및 의료기기 인허가 컨설팅 업체인 메디헬프라인이 합작해 세운 법인이다.
이 회사는 앞으로 신약이나 새로운 의료기기를 개발한 업체의 위탁을 받아 해당국가의 식품의약품안정청 시판 승인을 취득하기위한 안전성과 유효성 입증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또 임상시험수행기관인 병원을 지원하는 사업인 SMO(Site Managemaent Organization)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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