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의료기술과 의료정보시스템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헬스케어 기업인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가 18일부터 21일까지‘제26회 KIMES 2010(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에서 최신 초음파 장비를 비롯, 최첨단 의료영상진단기기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첨단 의료진단 기기를 선보이고 진단에서 치료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지멘스의 통합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를 소개한다.
초음파 기기분야에서는 아쿠손(ACUSON) X시리즈와 아쿠손(ACUSON) S 시리즈를 선보인다. ACUSON X300 초음파 시스템은 뛰어난 영상 이미지 성능과 풍부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우수한 화질과 광대역 트랜스듀서(transducers)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ACUSON X300 장비는 지멘스가 한국에서 직접 연구 생산하여 전 세계로 수출하고 있는 초음파 장비다.
ACUSON S2000 초음파 시스템은 월등한 영상 품질, 지식기반 작업흐름, 인체공학적 설계,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전까지 얻을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진단 신뢰성을 제공한다. 작고 가벼운 ACUSON S2000은 이동성이 높고 사용자 친화적이며 다양한 환경에서의 여러 가지 검사에 적합하다.
한편, 지멘스는 초음파 장비 외에도 3차원 유방전용스캐너 제품인 ACUSON S2000 Automated Breast Volume Scanner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유방암 진단과 관련한 가장 최신의 초음파 기술을 보유한 장비로, 기존 초음파 장비의 장점인 정확성과 유방 X선 검사(맘모그라피)의 장점인 신속함, 간편함을 결합하였다. 마치 X선 검사를 하듯 환자의 가슴에 장비를 대고 있으면 초음파가 단시간 내에 자동으로 가슴을 스캐닝 하여 3D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또한, 당뇨병 진단장비인 DCA Vantage와 같은 특별 제품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DCA Vantage는 당뇨병 환자의 혈액 내 당화혈색소와 뇨 중 미세알부민과 크레아니틴을 7분 안에 검사하여 당뇨병을 확진하고 감시하는 기기로 추가 소모품 없이 간단한 원스텝 방식으로 작동하며 컬러 터치 스크린, 편리한 메뉴기능, 바코드 캘리브레이션 등으로 사용자 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포켓형 초음파 진단기기 P10, 등 총5가지의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행사기간 중 다양한 장비의 시연 행사를 통해 지멘스 장비의 우수성과 성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현구 지멘스 헬스케어 대표는 “이번 KIMES 행사에서 또 한번 지멘스의 혁신적인 헬스케어 장비를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행사 부스와 라이브 시연을 통해 지멘스 최첨단 의료영상진단장비의 발전된 기술과 우수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훈희 기자(uonlyfor@hanmail.net)
[최훈희 기자] 기사입력 2010-03-17,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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