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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동정
[동정]정영훈·안종화 교수, NEJM에 레터 게재   2016-10-24 오전 10:33:00
정영훈·안종화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학술지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 피인용지수 59.558)’ 최신호에 HOPE-3 연구결과 중 동아시아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 분석 자료를 레터 형식으로 게재했다.

1차예방 목적의 스타틴 및 고혈압 약제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인 HOPE-3 연구에서 중등도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로슈바스타틴 장기사용(평균 5.6년)이 심혈관계질환 발생을 24% 감소시켰으나 정 교수팀 분석결과 이런 예방 효과가 백인에 비해 동아시아인에서 낮고(1.8% 대 0.9% 절대감소), 스타틴 사용과 관련된 근육병증 위험은 동아시아인에서 오히려 증가되기 때문에 1차예방 목적으로 무분별한 스타틴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영훈 교수는 동아시아인의 항혈전제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이 서구인과 차이가 있음을 주장하는 ‘동아시아인 패러독스(East Asian Paradox)’를 세계 최초로 주장해 이와 관련된 연구 및 논문작업을 지속적으로 해 오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NEJM에 3차례, JAMA(피인용지수 37.684)에 2차례, 그리고 랜싯(피인용지수 44.002)에 1차례 등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에 총 6차례 데이터 분석 자료를 레터 형식으로 발표해 국내 항혈소판제 연구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과학기술분야의 논문을 게재하는 저널은 피인용지수가 높을수록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

참고로 대중적으로 익숙한 저널들의 피인용지수는 네이처38.138, 사이언스 34.661, 셀 28.710이다.

또 정 교수는 아스트라제네카에서 15억원 상당의 글로벌 임상연구비를 지원 받아 급성심근경색 환자의 심부전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적정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를 현재 진행 중이다. 그 연구결과에 따라 향후 고위험 관상동맥질환을 가진 한국인 환자의 치료지침에 중요한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훈 교수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난 10년간 한국인에 맞는 심혈관계 치료 방침을 확립하기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노력해 왔다”며 “그 동안 이룬 세계적인 성과를 통해 창원 주민들에게 최상의 의료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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