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회사소개 광고문의 즐겨찾기
로그인 회원가입 ID/PW찾기
회사소개 고객센터 광고안내 회원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04월 08일 (화) 21:52 주요뉴스 장기요양시설 입소자 다제약물 관리
명의탐방 신제품정보 오늘의동정 데스크칼럼 커뮤니티 구인 구직
데스크 칼럼
동원, 탈쥴릭은 “토종 도매의 반란”
  2009-09-29 오전 9:47:00

동원약품의 “탈 쥴릭” 선언은 도매업계 뿐만이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 관련업계의 정서를 외면한 거래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는 교훈을 던져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되어 전문약을 비롯한 의약품 유통업계의 점유 비중이 큰 12개 다국적 제약사 품목의 아웃소싱을 빌미로 도매업계의 “상왕”으로 군림하던 쥴릭파마코리아가 동원의 거래 탈퇴 선언으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도매업계의 강도 높은 반발을 일으킨바 있던 쥴릭은 그 동안 12개 다국적 제약사의 아웃소싱을 내세워 도매에 지속적인 마진인하로 비난의 수위를 높여 왔었는데 최근 동원이 거래중단이라는 초강수를 결정함으로써 어쩌면 “고우-홈”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미 도매업계의 상위그룹에 속하는 업체들은 쥴릭의 거래를 축소시키고 12개 다국적 제약사와 계열사의 직거래를 유도하는 등 쥴릭의 거래 비중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시점에 터진 동원의 쥴릭과 결별 사태는 국내 토종도매들의 반란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원의 탈쥴릭 사태는 도매협회 차원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계의 反쥴릭 정서가 가속화 될 경우 쥴릭은 수백억원대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입장이다.

더욱이 동원의 쥴릭 거래 중단과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바 있는 이 한우도협회장은 쥴릭투쟁위원장을 맡은바 있을 만큼 쥴릭에 대한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로써 쥴릭을 향한 도협 차원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쥴릭은 과거 일본을 비롯한 대만 등 동남아 의약품 유통시장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현실 속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고 철수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동원사건을 슬기롭게 마무리 하지 못할 경우 종전의 모습이 재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의약분업과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쥴릭이 도매에 무차별하게 가해왔던 마진 인하 등의 압력은 치열한 경쟁 속에 나름대로의 경영 합리와를 추구해야 하는 업소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안이라는 것이 도매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아무튼 이번 동원의 탈 쥴릭 선언은 아무리 막대한 외국자본을 앞세운 유통업체라 하더라도 국내업계의 관행과 정서를 무시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할 경우 결과적으로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정 해일주간】
동원약품의 “탈 쥴릭” 선언은 도매업계 뿐만이 아니라 약업계 전체에 관련업계의 정서를 외면한 거래관계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는 교훈을 던져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의약분업을 기점으로 지난 2001년 설립되어 전문약을 비롯한 의약품 유통업계의 점유 비중이 큰 12개 다국적 제약사 품목의 아웃소싱을 빌미로 도매업계의 “상왕”으로 군림하던 쥴릭파마코리아가 동원의 거래 탈퇴 선언으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다.

설립 당시부터 도매업계의 강도 높은 반발을 일으킨바 있던 쥴릭은 그 동안 12개 다국적 제약사의 아웃소싱을 내세워 도매에 지속적인 마진인하로 비난의 수위를 높여 왔었는데 최근 동원이 거래중단이라는 초강수를 결정함으로써 어쩌면 “고우-홈”을 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미 도매업계의 상위그룹에 속하는 업체들은 쥴릭의 거래를 축소시키고 12개 다국적 제약사와 계열사의 직거래를 유도하는 등 쥴릭의 거래 비중을 줄이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시점에 터진 동원의 쥴릭과 결별 사태는 국내 토종도매들의 반란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원의 탈쥴릭 사태는 도매협회 차원으로까지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어 도매업계의 反쥴릭 정서가 가속화 될 경우 쥴릭은 수백억원대의 매출 감소가 불가피한 입장이다.

더욱이 동원의 쥴릭 거래 중단과 관련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한바 있는 이 한우도협회장은 쥴릭투쟁위원장을 맡은바 있을 만큼 쥴릭에 대한의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로써 쥴릭을 향한 도협 차원의 움직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쥴릭은 과거 일본을 비롯한 대만 등 동남아 의약품 유통시장에서도 국내와 비슷한 현실 속에서 성공을 하지 못하고 철수했던 사례가 있는 만큼 이번 동원사건을 슬기롭게 마무리 하지 못할 경우 종전의 모습이 재연될 수도 있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의약분업과 더불어 다국적 제약사들의 매출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려 쥴릭이 도매에 무차별하게 가해왔던 마진 인하 등의 압력은 치열한 경쟁 속에 나름대로의 경영 합리와를 추구해야 하는 업소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현안이라는 것이 도매업계의 일반적인 견해다.

아무튼 이번 동원의 탈 쥴릭 선언은 아무리 막대한 외국자본을 앞세운 유통업체라 하더라도 국내업계의 관행과 정서를 무시한 채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고 할 경우 결과적으로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는 것을 명시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을 만하다.

【정 해일주간】
리베이트 근절 인식 전환 계기돼야
"도매 경영개선 작업 본격화 한다"
 선우웅상 가천대 길병원..
"난청은 치매의 주요 원
 백혜정 가천대 길병원 ..
 김대중 아주대병원 내..
양한방 복합영양제 '마그비이엑스..
유한양행, 국내 최초 4종 마그네슘 함유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국내 최초로 4종 마그네슘과 전..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2025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
상급종합병원 확 바뀐다
'수술실 CCTV 설치' 논란
"탄탄한 감염병 대응 체계 갖춰야"
“적정 수가 기반 개원환경 개선 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