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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정의 치과클리닉
이 악무는 습관 치아·턱관절 손상 위험
  2009-12-17 오전 11:36:00
베이징올림픽이 막바지 금메달 레이스가 한창이다. 선수들이 이를 악물고, 사력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것 못지않게 보는 사람도 손에 땀이 나고 어느 순간에는 이를 악물게 된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긴장할 때면 선수나 관중이나 시청자나 모두가 겪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이를 악무는 것이 반복되면 치아는 어떤 현상이 일어날까? 그리고 치아를 담는 턱을 움직이는 근육들은 어떻게 반응할까?

역도 선수의 경우 바를 막 들어 올리고 이를 유지하고 있을 때 턱 근육이 긴장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순간이 계속 반복되면 아래턱을 움직여주는 교근이 발달되어서 사각형의 턱 모양을 갖게 만든다.

또 이것이 더 진행되면 턱 근육의 긴장으로 통증이 올 수 있는데, 입을 버릴 때나 음식을 씹을 때 통증이 올 수 있다. 이것이 일시적일 때는 따뜻한 찜질이나 부드러운 음식의 섭취로 증상을 없앨 수 있으나 심하게 반복되면 악관절 질환을 유발하게 된다.

치아에는 치아가 많이 닳는 교모현상이 생겨서 장기적으로 시린 증상을 가져올 수 있다. 또 치아에 금이 생기기도 하며 치아 파절이 발생할 수 있다. 농구, 축구, 복싱, 태권도, 유도, 권투, 하키, 레슬링 등 많은 스포츠에서 충돌에 의한 치아의 파절, 턱관절의 손상 등의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점점 마우스가드의 필요성이 증가되고 있다. 마우스가드로 악관절 질환, 치아의 손상, 턱관절의 부상 등의 가능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선수뿐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즐기는 일반인들도 스포츠 외상을 줄이기 위해서 마우스가드의 생활화가 필요하다고 본다.


이 호정의 치과 클리닉
-서울 순(純)치과 이호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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