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호정의 치과클리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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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의 손을 잡고 치과를 방문해 충치를 치료하거나, 치아교정을 하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방학 때를 놓치면 치아치료를 받기가 시간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방학이 끝나기 전에 몰려드는 것 같다. 여름방학이 깊어가면서 그동안 신나게 놀던 자녀들에게 밀린 방학숙제와 더불어 치아건강까지 챙겨주는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학교에서 건성으로 구강검진을 받는 아이들은 영구치를 잘못 관리하기 쉽다. 이런 탓에 중학교, 고등학교의 더 바쁜 시기에 치료를 받아야 하는 등 학업에도 큰 손해가 생기므로 초등학교 때부터 방학을 이용해 충치치료를 꼼꼼하게 받고 치과질환 예방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여름방학 중 교정치료를 시작하면 진단을 하고 교정 장치를 부착하는 과정을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할 수 있다.
특히 가을학기에 외국으로 장기연수를 가는 경우 여유 있게 1개월, 최소한 1~3주 전에 치과를 방문해 치아를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함께 떠나는 부모들도 사랑니 발치나, 신경치료 등을 미리 해둬야 외국에서 치아로 인한 낭패를 줄일 수 있다.
직장인 등 성인들도 평소 시간이 없어 차일피일 미뤄오던 치아치료를 위해 여름 휴가기간을 십분 활용하고 있는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치료의 하나가 치아를 맑게 만들어 주는 미백치료다. 2~3주 정도 장치를 끼게 되는 자가 미백도 휴가 중 시작하면 부담이 적고, 더욱이 전문가 미백은 치과에서 1시간 정도만 2~3회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휴가가 끝나면 주변을 향해 더욱 자신감 있게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치아가 불규칙하거나, 형태가 좋지 않거나, 미백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색상으로 고민이 된다면 치아성형을 고려할 수 있다. 치아성형은 대략 1주일 정도의 휴가기간이면 거의 마무리까지 가능하다. 앞니가 가지런하고 예뻐지면 인상도 밝아지고 자신감을 갖게 되므로 직장에 복귀했을 때 활력이 생길 수 있다. 치아성형으로 환한 미소를 갖추면 성격도 적극적으로 바뀔 수 있다.
또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에도 휴가기간을 이용해 일단 임플란트를 심고, 나중에 보철치료를 받는 것도 바쁜 현대인에게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이처럼 여름방학, 여름휴가는 다양한 치아관리와 치료를 가능케 하는 좋은 시간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어 느긋한 마음으로 치과를 방문할 수 있다.
이 호정의 치과 클리닉
-서울 순(純)치과 이호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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