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병 원인과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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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염증이 생기면 관절이 빨갛게 부어 오르며, 그 부위에 압박을 주면 통증을 느끼고, 심한
경우에는 건드리지 않아도 통증을 느끼며, 관절을 움직이기에도 힘이 들어 집니다. 이런 증세가
생기는 것은 활막에서 우리 몸을 공격하는 염증세포 들이 말썽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만약 염
증이 지속되거나 치료해도 좋아지지 않을 경우 활막 주위에 있는 연골, 뼈, 힘줄, 인대등이 점차
로 파괴되어 관절이 제기능을 못하게 됩니다. 결국 관절의 변형과 불구가 오게 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에 걸린 사람들 10명 중 1명은 특별한 치료 없이도 완치가 됩니다.
그러나 나머지 대부분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오랜 기간동안 관절의 염증이 지속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이 나타나는 모습도 사람들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게
되면서 관절염증이 진행됩니다. 류마티스관절염으로 관절에 염증이 심한 사람들은 때때로 쉽게
피로감을 느끼며 감기에 걸린 것처럼 기분이 나쁠 때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을 류마티스관절
염의 전신증세라고 합니다. 즉 관절이외에 나타나는 전신적인 문제들을 말합니다. 어떤 사람들
은 체중이 주는 경우도 있으며, 식욕이 떨어지기도 하고, 기운이 빠지며, 전신이 얻어 맞은것 같
은 느낌도 들며, 때로는 열이 나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팔꿈치같은, 뼈가 튀어나온 부위에
몽우리가 만져지는 것을경험하기도 합니다. 이 결절을 류마티스결절이라고 하는데 혈액 속에
있는 류마티스인자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드물지만 심장과 폐를 싸고있는 막 (심낭 혹은 흉막이라고 합니다)에 염증이생겨 심낭염, 늑막
염이 생길 수도 있으며 폐염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흔히 입에
침이 마르고 눈물이 잘 안나와서 눈이 뻑뻑하다고 하는데 이것을 건조증이라하며 침샘과 눈물
샘에 염증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류마티스관절염이 발생하였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가의 진찰
을 요합니다.
● 손과 발의 관절이 붓고 아프다.
● 아침에 관절이 한시간 이상 뻣뻣하다.
● 오른쪽 및 왼쪽의 관절이 대칭적으로 아프다.
● 오후에 피로하며 미열이 있는 것 같다.
류마티스인자라고 불리우는 검사가 양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인자는 흔히 류마티
스 혈액검사로 불리워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혈액검사에 대하여 잘못 알려진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혈액검사에 양성으로 나타나면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 믿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혈액
검사에 양성이라고 해도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또 혈액검사에 나타나
지 않는다고 해서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니라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실제로 류마티스관절염 환
자 10명중 7명에서만 혈액 검사에 양성으로 나타납니다. 반면에 정상인이지만 혈액검사에 양성
인 정상인도 전체의 5% 가량 나타나며 나이가 들수록 양성율이 더 높아 집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의 초기에는 X선검사가 정상이지만 병이 경과하면 X선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보
입니다.
따라서 류마티스관절염이라고 하는데 X선검사는 정상이라는 말을 기이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
습니다. 핵자기공명촬영술은 초기에도 관절염 소견을 관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촬영 시간
이 길고 비용이 많이 드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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