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12개 읍 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통합건강교육(신체활동, 영양, 비만, 치매예방 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수명 연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018년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은 12개 읍 면에서 각 1개 경로당을 선정(양평읍 오빈1리, 강상면 교평1리, 강하면 운심1리, 양서면 목왕2리, 옥천면 옥천3리, 서종면 수입3리, 단월면 명성2리, 청운면 비룡1리(평촌), 양동면 쌍학2리, 지평면 월산3리, 용문면 연수1리, 개군면 하자포3리)하여 사전, 사후 측정 검사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 체크 및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배출된 건강 힐링 지도자들이 투입되어 진행되며 전문 운동강사의 맞춤형 운동교육과 함께 심뇌혈관예방관리, 영양, 구강관리, 우울증 자살 치매예방, 금연 절주, 중풍 관절염, 결핵 및 감염병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보건소에서 배출된 어르신 건강 힐링 지도자과정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를 활용하여 지역주민 스스로 관리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농한기 어르신들에게 알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도 적절한 교육을 통하여 자기 스스로 하는 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 수 있는 능력의 향상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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