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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대관업무 패턴이 변하고 있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 ) 2010-08-10 오전 10:12:00
제약사의 대관업무 패턴이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제약사의 대관업무는 주무부처와 유대 관계가 돈독한 임원이나 직원이 직접적으로 담당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례였으나 최근 들어서는 특정 분야의 공직에 근무했던 인사를 영입하여 대관업무 전반을 전담토록 하는 유형으로 변모되고 있다.

실례로 모사의 경우 최근 특정분야의 공직에서 중책을 맡았던 인사를 영입하여 대관업무를 전담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외에 상당수의 제약사들이 이 같은 대관업무 추진을 위한 작업을 구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각종 제도적인 변화에 따른 시대의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관업무는 일반적인 업무와는 달리 업무의 특성상 겉으로 드러낼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공직자들과의 유대는 물론 대인관계의 신뢰가 쌓여야만 나름대로의 노하우를 가질 수 있는 임무라는 점에서 각 업체의 중요한 업무로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제약사 업무와 관련이 있는 각 부처의 핵심공직자들은 부조리 척결차원에서 업계의 직원들과 직접 대면하는 것을 꺼리기 때문에 대관업무는 날이 갈수록 까다로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대기업 등에서는 대관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대관 전담 맨”을 오래전부터 가동해 왔지만 제약업계에서는 특정 직원이 대관업무를 전담 운영해 왔던 것이 현실이다.

아무튼 주변여건의 변화 등에 따른 제약업계의 대관업무 방향 전환은 각 분야의 업무가 미래지향적인 차원과 전문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불가피한 선택이 되고 있다.

“진료와 처방은 의사, 약의 조제는 약사”라는 의약분업의 캐치프레이즈처럼 모든 업무가 세분화되는 시점에서 제약사의 대관업무 전담요원의 영입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은 업무의 투명성 또는 효율성의 측면에서 주목되는 대목이다.

【정 해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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