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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영향 영업맨 복장까지 바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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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리베이트 조사가 제약사 영업 맨들의 복장 패턴마저 변모시키고 있다.
요즘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승용차에 캐주얼한 의류 몇 가지 들어 있는 것은 기본이다.
이들 영업사원들은 리베이트 조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면서 출근 시에는 정장을 하지만 거래 선을 방문할 때는 캐주얼한 복장으로 나선다.
특히 새로운 거래처를 개척하는 핵심요인인 관할지역의 보건소등에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공중보건의)를 만날 때는 수사 영화를 방불케 할 만큼 복장을 바꾸고 있다.
최근 일부지역에서 공보의들이 제약사 리베이트 대상으로 지목되어 강도 높은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
제약 영업 맨들이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 판촉활동을 강화하고 있는 것은 이들이 의무기간만 마치면 곧바로 의료계 현장이 투입되어 자사제품을 처방 할 수 있는 주력멤버이기 때문이다.
특히 공보의들은 일반 거래 선의 의사들과는 달리 영업 맨들과 비슷한 또래(30대초중반)로 한번 친분을 맺으면 계속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점에서 영업사원들에게는 매력적인 판촉 대상이 되는 셈이다.
또한 지역 보건소에 근무하는 공보의는 1~2명으로 인력 관리측면에서도 수월한 이점이 있다.
제약사의 공보의를 대상으로 한 영업은 별도 전담부서를 마련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영업사원들이 담당하고 있는 관할지역의 보건소 근무 인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베이트 규제가 강화되는 것과 맞물려 제약사 영업사원들의 복장 풍속도까지 달라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이제 제약 업계는 물론 의사들도 보다 전향적인 자세로 변화된 영업 형태에 적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 해일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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