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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규석 현대약품 창업자 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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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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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7 오후 10: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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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의 창업주인 李圭錫 前 회장이 3월 16일 오후 6시 30분 노환으로 별세했다.향년 93세.
故 이 회장은 1914년 경기도 연백군에서 태어나 해월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현대약품의 전신인 현대소독 화학공업㈜를 창립한 제약업계 대표적 경영인이다.
1977년부터 대표이사 회장으로 활동했고 현대약품이 25년 연속 흑자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닦은 장본인이었다.
1940년 부인 유재순씨와 결혼하여 슬하에는 2남 2녀를 두었다. 장남인 이한구(李漢求) 현대약품㈜ 대표이사와 차남인 이충구(李忠求) 前 천세산업대표이사가 있다.
장녀인 이은숙(李銀淑)씨는 현대약품㈜ 부회장인 진수창(陳壽昌)씨와 결혼했고, 차녀인 이혜숙씨(李惠淑)는 노갑덕 (盧甲德) 아일수지공업㈜ 대표이사와 결혼했다.
▲빈소=신촌 세브란스병원 영안실 (02-392-0299) ▲발인=3월 18일(토) 오전 9시.
<사진=故 이규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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