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X]

협회소식 학술/학회 보건정책 제약/유통 단체/병원 의료기기 기능성식품 해외소식
 
회원가입 ID/PW찾기
기사검색
2024-12-26,06:53(am)





성인병 원인과 예방
성인병 운동요법
성인병과 식생활
성인병 한방요법
데스크 칼럼
당뇨병 클리닉
고혈압 클리닉 등
성인병 묻고답하기
박달회 수필 릴레이
유형준교수 포럼
김철수원장 포럼
안웅식교수 포럼

 

 [해외] 아침 거르면 당뇨병-비만 위험
성인병뉴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사람은 빈 속으로 출근하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과 비만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의 abc 인터넷판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수 린다 밴 혼 박사는 최근 열린 미국심장학회(AHA) 심혈관질환 예방에 관한 학술회의에서 이같은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abc는 전했다.

밴 혼 박사는 1992년에 시작된 '관상동맥 위험 조사'(CARDIA)에 참여한 25-37세의 백인 2천59명, 흑인 1천884명에 대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아침을 먹는 사람이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당뇨병 예고신호인 인슐린 저항이 나타나거나 비만이 될 위험이 최고 55%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들에게는 아침을 먹는지 여부를 묻고 당뇨병 저항 검사를 실시한 뒤 8년에 걸쳐 혈당, 혈압을 점검하고 비만 여부를 평가했다. 이들 중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는 사람은 백인 47%, 흑인 22% 였다.

분석결과는 아침을 먹는 사람은 거르는 사람에 비해 인슐린 저항과 비만 위험이 37-55% 낮았고 심장병 위험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침 식사로 구체적으로 무엇을 먹었는지는 조사하지 않았으나 운동, 흡연, 연령, 성별 등을 감안했을 때도 아침식사의 효과는 변함이 없었다고 밴 혼 박사는 밝혔다.

밴 혼 박사는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아침을 거르면 빈 속을 채우기 위해 도넛같은 단 것을 간식으로 먹거나 점심 때 과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심장병 위험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라고 밴 혼 박사는 말했다.


[연합통신 2003.03.12]
△ 다음글 : [해외] 콩-식이섬유 혼합식, 악성콜레스테롤 3분의1 줄여
▽ 이전글 : [해외] 칼슘, 체중 줄이는데 효과 있다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 102 - 31 번지 환3빌딩 402호 / 전화: 02-594-5906~8 / FAX: 02-594-5901
Copyrights (c) 2004 cdp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