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임상(치)의학과 기초의과학의 융합적 교육을 바탕으로 병원 내 임상 의과학자 양성(수련)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중개·임상연구를 주도해 나갈 '중개·임상연구 인력' 연구사업을 발주하고 대상기관 공모에 착수했다.
오는 10월 1일까지 중개·임상연구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학병원(협력병원 포함)을 대상으로 모집된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 선정에 포함된 병원은 이번 공모에서 제외된다.
향후 평가 결과에 따라 예산 증액이 가능하지만, 1차년도 신청 금액은 1억원 이내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 인력은 △(치)의대(의학전문대학원)-병원 연계 과정(M.D./D.D.S. 면허) 소지자로 기초의학교실의 수련(조교), 인턴/레지던트 과정 중이거나 과정을 마친 연구자로서 중개·임상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자 △Ph.D. 연구인력 양성 대학-병원 연계 과정: Ph.D. 학위 소지자로서 중개·임상연구를 수행하고자 하는 자로 제한된다.
'병원 연계 과정'은 병원 소속 연구자 또는 병원으로 파견된 타 기관(대학) 소속 연구자에 대해 병원이 연구자의 연구활동 평가·관리 및 지원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연구사업 기관으로 최종 지정되면 기관별로 3년 이내 지원되며, 기관의 지원 신청인력은 연차평가 후 1년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운영 실적 및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인력 수 및 기관 지원 기간의 증감이 있을 수 있다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우수 연구기관의 성과물을 임상의학에 적용할 수 있는 중개·임상의학의 선도적 역할 수행이 필요한 만큼 향후 기초-임상의학 간 교류체계를 구축하는 전문인력 양성에 역점을 둘 방침"이라며, "연구사업에 참여할 기관은 내달 1일까지 계획서를 마련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R&D진흥본부로 제출하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