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휴일에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 6곳이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공모를 통해 인천 계양구 한림병원과 경기 용인시 강남병원, 충남 서산시 유니연합의원, 경북 포항시 포항여성아이병원, 경남 양산시 웅상중앙병원, 부산 동구 일신기독병원 등 6개 의료기관이 새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포항·양산은 이미 야간·휴일진료를 시작했고 부산은 오는 16일, 나머지 3개 지역은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9곳에서 15곳으로 늘어난다.
지난해 9월 도입된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오후 11~12시, 휴일은 최소 오후 6시까지 운영하는 소아과 병·의원이다. 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병·의원에 연간 평균 1억8000만원의 보조금을 지방자치단체와 절반씩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도입 석 달 만에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는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용자 조사 결과 87%가 “지인에게 추천하겠다”고 응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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