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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김현숙 새누리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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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보건복지부 수장이 교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4일 보건복지부장관 교체 인사를 전격 단행, 신임 장관에 정진엽(60)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또한 인사청문회가 필요 없는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에 김현숙(49)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은 4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러한 인사내용을 발표했다.
민 대변인은 정진엽 복지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정 내정자는 25년 간 서울대의대 교수로 재직하면서 다양한 의료 경험을 통해 한국 의료 체계 전반에 대해 깊은 이해와 높은 식견을 갖고 있어서 공공 의료를 강화하고 국민 건강에 안정을 이룰 적임자"라고 밝혔다.
민 대변인은 이어 "고용복지수석에 김현숙 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며 "김 신임 수석은 한국 조세연구원 연구위원과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 그리고 19대 의원을 하면서 복지·여성 정책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아울러 민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또한 오는 6일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후반기 국정운영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진엽 복지부장관 내정자는 서울고(73년 졸업)와 서울대의대(80년 졸업)를 졸업한 정형외과 전문의로 소아 뇌성마비아 신경 근육 질환 치료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정 내정자는 원자력병원 정형외과 제2과장, 서울대병원 임상강사,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부터 2014년 제4대, 5대, 6대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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