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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SA ‘감염병, 전세계 공동 대응할 것’
정진엽 장관 “글로벌 보건안보, 사회적 기반 적극 노력할 것”
4개국(한국·미국·핀란드·인도네시아) 보건안보 분야 장관들이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고위급회의에서 감염병이 전 세계적 이슈임을 확인, 글로벌 보건안보 공조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염병은 경제·사회·문화의 전 사회적 이슈임을 재확인했다"며 "감염병의 위협으로부터 전 세계가 공동대응할 것"을 촉구했다.

실비아 매튜스 버웰 미국 보건부 장관은 "에볼라·메르스 사태는 모멘텀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을 잘 보여줬다"며 "한국과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 미국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페비 실라나오케 핀란드 보건행정부 차관은 "글로벌 보건 안보에 대해 전 세계인들의 의식과 인식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며 "보건안보의 문제는 개별 국가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닐라 파릿 물룩 인도네시아 보건부 장관은 "앞으로 고위급 회의가 모든 국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있어야 한다"며 "자발적이고 구속력이 없는 방식으로 협력이 확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감염병이 어느 한 국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했기 때문에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보건안보에 대해 사회적 기반을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HSA 서울회의는 7일 개막, 이날 서울선언문을 발표하는 것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내년도 차기 회의는 네덜란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5-09-0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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