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말 민·관 협의체 논의를 거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이 발표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9일 오전 방문규 차관 주재로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제3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민․관 협의체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회의는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주요 과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바이오헬스(보건) 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복지부 발표 내용에 따르면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방안은 민·관 협의체 산하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실무 TF 중심으로, 시안을 마련하고 민관 협의체 논의와 정책토론회 등을 거쳤으며, 제약, 정밀의료·재생의료,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분야별로 의견을 수렴해서 8월 말 발표할 계획이다.
또 회의에 앞서 ‘바이오헬스 7대 강국 도약’을 위한 연두업무보고 등 과제점검 결과, 제약·의료기기 산업 육성,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총 31개 과제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 관계자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의 글로벌 시장 창출을 위한 약가 개선 및 유망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진입 지원 등의 과제를 추진해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해나가고 있으며, ‘의료해외진출법’ 시행(6월 23일)을 계기로 외국인 환자유치와 의료 해외진출 등 국제의료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부에서는 복지부차관(위원장), 미래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산업부 산업기반실장, 문체부 체육관광실장, 식약처 차장,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간사) 등이 참여했고, 업계에서는 의료계(서창석 서울대병원장,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 제약(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 대웅제약 이종욱 대표이사), 의료기기(루트로닉 황해령 대표이사), 유전자(한국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다.
또 지원기관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등이 참여했으며, 전문가로는 김선영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송시영 연세대의대 교수, 박소라 인하대 의대 교수 등 연구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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