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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건보재정, 총 4조1728억원 흑자
지출증가율, 수입증가율 상회…2011년 이후 5년째
지난해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가 총 4조1728억 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누적 흑자 규모는 16조9800억 원으로 증가했다.

25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5년 건강보험 재정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수입은 약 52조4009억 원으로 전년인 48조5024억 원보다 3조8985억 원 늘었다.

총수입 가운데 보험료수입은 44조476억 원이었으며, 국민건강증진기금을 포함한 정부지원금이 7조3864억 원, 기타수입이 9669억 원에 달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지출은 48조2281억 원으로 전년(43조9155억 원)보다 4조3126억 원 많았다.

총지출에서는 보험급여비 지출이 46조5009억 원으로 96.4% 이상을 차지했으며, 기타지출을 포함한 관리운영비가 1조7272억 원이었다.

이처럼 지난해 건강보험 총수입이 총지출을 상회함에 따라 건강보험재정 당기수지는 지난 2011년 이후 5년째 흑자를 기록하게 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010년 이후 5년만에 보험급여비(지출) 증가율이 보험료수입 증가율을 앞질렀다.

지난 2011년(15.0% 대 7.4%)과 2012년(10.7% 대 4.0%) 보험료수입 증가율 대 보험급여비 증가율은 두 배 이상 차이가 났다.

또한 2013년(7.7% 대 7.0%)과 2014년(6.8% 대 5.5%)에는 그 격차가 좁혀지기는 했지만 여전히 보험료수입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보험료수입이 전년보다 6.8% 증가한 반면, 보험급여비 지출 증가율은 9.4%를 기록했다.

이는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으로 대표되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추진 결과로 분석된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6-08-2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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