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부터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지 원격의료 시범사업 참여기관이 11개에서 50개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완도군, 장성군, 옹진군과 함께 해당 지역 보건기관에서 대상자를 선정,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자는 병의원이 멀어서 쉽게 의사를 만날 수 없었던 의료취약지의 고혈압, 당뇨 등 경증, 만성 질환을 가진 주민 약 1000명이다.
복지부는 올해 시범사업부터 대상 질환을고혈압, 당뇨 이외 피부질환 등 경증, 만성질환으로 확대한다.
또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내원 환자가 전문과목에 대한 진료가 필요할 경우 보건소와 보건지소 의사간, 일반의와 전문의(전문과목)간 협진하는 모형을 추가할 계획이다.
일부 경증, 만성 질환 내원 환자에 대해 보건(지)소 의사의 처방을 받은 후, 보건진료소에 구비된 의약품이외에도 추가로 투약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작은 유인도가 많고 섬으로 이루어진 완도, 옹진 등 취약지주민들에게 원격의료를 통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효과적인 건강관리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