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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 시범관리 동네병원 1870곳 선정
복지부, 의료기관당 관리 가능 환자수 최대 100명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1870개의 동네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은 의사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를 관리할 통합관리계획을 세우고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전송한 수치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 전화 상담해 만성질환자를 집중관리하는 사업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총 1930개의 동네의원이 시범사업 참여 신청을 했으며, 진료 실적 등을 고려해 심사한 후 1870개 동네의원을 선정했다.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당 관리할 수 있는 환자수는 최대 100명이다. 시범사업기관 등록 이후 3개월 평균 관리 환자수가 10명 미만인 경우에는 복지부와 의협이 함께 해당기관을 시범사업에 계속 참여시킬지에 대해 재검토할 계획이다.

시범사업 환자등록은 오는 26일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적절한 지원과 교육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악화를 감소시킬 수 있는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라면 누구나 시범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가까운 시범사업 참여 동네의원에서 하면 된다. 다만 참여 의료기관에서 의사와 면담·질병정보 확인 등을 거쳐 심각한 내과 질환이나 합병증을 동반하지 않은 환자여야만 등록이 가능하다.

참여 환자들은 매주 의사에게 'M 건강보험' 모바일앱 또는 '건강 iN'웹페이지를 통해 혈압·혈당 수치를 전송하고 SMS 등으로 월 2회 이상 분석 결과 통보 서비스와 필요한 경우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복지부는 혈압·혈당계가 없는 환자를 위해 의료기기를 대여한다. 10월부터 약 1만개의 의료기기 대여가 가능하며 11월 중 추가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한 만성질환의 효과적 관리와 합병증 예방 효과를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인병뉴스] cdpnews@cdpnews.co.kr  기사입력 2016-09-09,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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