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애써온 자활사업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는 자활명장 등 자활유공자 표창 및 자활수기공모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2부는 질병·채무부담 등 복합적 문제로 일하기 어려운 여건에 있는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있었다.
보건복지부는 자활사업에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자활지원사업 및 고용복지연계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자활유공자 장관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자활명장’으로 선정된 이순옥 상임이사(대구광역시 자활기업 ‘행복하계’ 상임이사)를 비롯한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총 89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했다
자활기업 ‘행복하계’ 이순옥 상임이사는 성실함과 적극성으로 자활기업을 이끌면서 사업 다각화 등 자활기업 발전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꾸준한 기부와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공로를 인정받아 제 8대 자활명장으로 선정되었다. 본 행사에서는 이 이사의 성공과정을 담은 샌드아트 영상이 상영되었다.
행복하계는 011년 4월 설립된 치킨육전처리사업장으로(대구광역시 소재) 2011년 10월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았으며, 총7명의 종사자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자활사업 참여자 및 종사자 대상으로 진행한 자활수기 공모전에서는 삼척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 ‘홍미화’씨가 응모한 ‘성공의 계단 오르기’가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홍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강원도 삼척지역자활센터 ‘주거복지 집수리 사업단’에 참여하면서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야간대학에 다니며 자립을 위해 애써왔다. 수급자에서 벗어난 후 ‘삼척시니어클럽’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게 된 경험을 수기에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 외에도 중앙자활센터 원장상 16명, 하나은행장상 4명 등 총 29명의 자활성공·공로 수기 당선자에게 상장이 수여되었다.
2부에 진행되는 ‘제3회 자활사례관리 컨퍼런스’는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해 총 14개 기관에 대한 시상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최우수 1개 기관(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 우수 3개 기관(전북군산한마음지역자활센터, 충남보령지역자활센터,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장려 10개 기관이 수상했다.
김원득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자활현장에 계신 참여자, 실무자, 관계자 분들을 격려하고 올해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장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경험이,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