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동 복지허브화·빅데이터 시스템 활용, 발굴·지원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11.21일부터 ’17.2.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34만명에 대해 지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맞춤형 복지급여 개편 등 복지재정의 확대에도 불구하고 독거가구 및 위기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생활비 부담이 높고 일자리가 부족한 동절기에는 위기가구의 위험이 더 높아져 특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집중 발굴기간을 통해 3만 8천명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에너지바우처 등 공공 복지급여를 신규로 지원받게 되었고, 31만 8천명에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서 지원되는 후원금, 푸드뱅크 등의 기부식품, 그 밖에 민간 후원물품 등이 연계․제공되었다.
올해 지원실적은 전년도(31.1만명) 대비 10% 증가된 것이었는데, 이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전국 1,094개, ’16.12월 기준)와 빅데이터를 통한 고위험가구 예측시스템에 힘입은 바 크다.
시군구 및 읍면동의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과 유관단체 등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취약계층을 찾아냈으며, 찾아낸 복지 대상자들에게는 사례관리를 통해 공적급여는 물론 연계 가능한 지역의 민간 복지자원을 최대한 연결하여 지원하였다.
정진엽 보건복지부장관은 “2018년까지 전국 모든 읍면동(3,502개소)을 복지허브화하고,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정확도를 높여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상시화해 나갈 것”이라 하면서, “국민들께서도 주변에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복지로(www.bokjiro.go.kr), 129콜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사례
▶서울 영등포구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빨간우체통’ 운영
-복지 통장, 복지시설의 사회복지사, 동 주민센터 복지플래너(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이 노후주택 밀집지역, 1인 단독가구, 지하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에 수취인(지자체)부담 우편봉투를 77,000부 배포, 회신내용을 근거로 지원이 필요한 가구방문 지원
▶울산 북구 파지 수거 어르신 일제 조사 및 서비스 연계
- 동 주민센터, 파지집하장 업주, 통·반장 등 간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통해파지 수거 어르신 현황 파악, 어르신 개별 상담 및 조사를 통해 서비스 연계 등 극한기 생계곤란 어르신 지원
▶경남 함안군 민-관협력 특화사업 ‘희망나눔센터‘ 운영
- 민간 후원금과 군비로 법적 지원이 불가능한 가정에 대해 생계비, 의료비, 주택개보수 등을 지원하는 ‘저소득 및 위기가정 희망나눔센터’ 운영
- ‘희망생활민원봉사단’ 운영으로 간단한 생활불편사항 해소, 이동이 불편한 취약노인․저소득층가구 대상 병원 이동편의 지원서비스 제공
[최윤영기자]sweets1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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