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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월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대회의실에서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2026~2030, Health Plan 2030)’(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올해 3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수립·발표를 앞두고,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종합계획(안)의 수립 방향과 신규 도입 과제(청년·기후), 향후 실행·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국민건강증진법 제4조에 따라 질병의 사전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정부가 수립하는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2002년부터 10년 단위로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보완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안)은 2021년 수립·발표된 제5차 종합계획(2021~2030)의 보완계획으로서, 제5차 종합계획의 최종 목표인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본 틀은 유지하되, 최근의 정책환경 변화와 새로운 건강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1개 분과, 3개 중점과제를 추가한 총 7개 분과, 31개 중점과제로 구성하였다.
공청회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수립 추진 경과 및 방향’을 발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30)의 주요 중점과제’를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 총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순우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진행으로 주제 발표자 2인과 학계, 시민단체 등 토론자 6인이 참여해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의 수립 의의와 역할, 정책의 실효성 및 적정성, 개선 방향 등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 임은정 건강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이번 제6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향후 5년간 국가 건강증진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획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겠다”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김헌주 원장은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은 국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건강 정책으로, 수립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획 수립에 그치지 않고, 성과지표와 이행 체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노용석 기자] ys33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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