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 예방과 관리를 위한 ‘6대 생활수칙’을 발표하고 국민들에게 생활 속 실천을 당부했다.
고혈압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며, 뇌질환·심장질환·콩팥병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202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성인 고혈압 유병률은 남성 26.3%, 여성 17.7%로 증가했으며, 인지율·치료율·조절률은 개선됐지만 여전히 환자 절반가량만 혈압이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체중 관리 ▲규칙적 신체활동 ▲나트륨 섭취 줄이기 ▲균형 잡힌 식단 유지 ▲건강한 생활습관 ▲정기검진 및 목표 혈압 관리 등 6대 예방관리수칙을 제시했다. 포스터·리플릿·카드뉴스 등 홍보자료도 제작해 질병청 누리집과 SNS, 지자체 및 대한고혈압학회와 협력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혈압 측정 캠페인 “K-MMM26”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한다. 지역별로 주민 대상 혈압 측정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혈압 관리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임승관 청장은 “고혈압 예방의 핵심은 생활습관 개선”이라며 “국민 모두가 6대 수칙을 생활화해 건강관리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5-1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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