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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재생바이오, 난치질환 치료 새 이정표
제2차 기본계획 수립… 환자 접근성·안전관리·산업 경쟁력 강화
정부가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하며 중대·희귀·난치질환 치료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계획은 환자 접근성 확대, 과학적 규제 합리화, 기술·산업 경쟁력 강화를 3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첨단재생의료는 세포·유전자 등을 활용해 손상된 인체 구조와 기능을 회복하거나 질병을 치료하는 기술로, 기존 치료법으로는 한계가 있는 난치질환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는 제1차 기본계획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2차 계획에서는 환자가 체감할 수 있는 치료성과 창출에 집중한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무릎골관절염·난치성 통증·혈액암·재발성 교모세포종 등 다기관 임상연구 확대 ▲환자 중심 치료 지원 및 정보 공개 강화 ▲성과연계 비용 환급 모델 검토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전성 근거가 축적된 기술은 위험도를 조정해 임상 진입을 촉진하고, 원료세포 수급 경로를 확대해 연구·치료 활성화를 지원한다.

산업 측면에서는 바이오프린팅, 유전자 편집, 인공지능 기반 제조공정 등 차세대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국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및 벤처기업 사업화 촉진을 추진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임상연구·치료계획 승인 누적 150건 이상, 국내 개발 첨단바이오의약품 5개 이상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환자가 국내에서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고, 난치질환 극복에 기여하는 성과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규제 합리화와 전주기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서 기자] als11tj@daum.net
[성인병뉴스]   기사입력 2026-07-22,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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